테로사주는 다국적제약사 릴리가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주'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의 작용을 촉진해 골다공증 등을 치료한다. 스스로 주사할 수 있도록 펜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국내허가를 취득해 테로사주를 발매할 예정”이라며 “포스테오주의 용도특허가 만료되는 2019년 9월 이후 제품을 발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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