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그룹 "5G 통신장비 시장 선점"

입력 2017-02-23 18:55  

MWC에 '모바일 백홀' 첫선


[ 안재광 기자 ] 통신장비 전문기업 다산그룹(회장 남민우·사진)이 글로벌 통신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작년 9월 인수한 미국 법인 다산존솔루션즈를 통해서다. 진입장벽이 높아 접근이 힘들었던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이 첫 무대다. 다산존솔루션즈는 이 전시회에서 5세대(5G) 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모바일 백홀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백홀은 무선기지국 데이터를 유선망으로 연결하는 통신장비다. 다산존솔루션즈의 모바일 백홀은 2009년 일본 소프트뱅크의 3G, LTE(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장비로 쓰인 바 있다.

‘차세대 수동형 광 가입자망(NG-PON)’ 플랫폼도 내놓는다. 기존 광케이블을 활용해 2.5Gbps(초당 기가비트)에서 10Gbps, 40Gbps까지 확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설비투자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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