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슬기, 철벽녀 고백…윤두준에겐 예외?

입력 2017-02-24 12:58  

'해피투게더' 김슬기



배우 김슬기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다.

김슬기는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낯을 심하게 가리는 성격 때문에 철벽을 친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김슬기는 "잘 지내냐는 문자에 '잘 지내요. 행복하세요'라고 답장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철벽녀이지만 과거 상대배우 윤두준의 철벽 때문에 노력한 사연도 다시금 눈길을 끈다.

당시 김슬기는 "윤두준을 인터넷에 쳐보니 '철벽'이라는 단어가 있더라"라며 "더 잘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에 비스트 콘서트를 찾아가 케이크 한 조각을 주면서 '잘 부탁드린다. 철벽 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슬기는 오는 3월 9일부터 방송되는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에 출연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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