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금리 5개월 연속 '상승행진'

입력 2017-02-27 18: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월 평균 연 3.39%, 수신금리는 하락세 반전


[ 김유미 기자 ]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지만 수신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중 금융회사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이하 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3.39%로 전달 대비 0.10%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가계대출 금리는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2015년 2월(3.48%) 이후 1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출 금리 상승으로 가계의 대출원리금 상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16%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오르면서 6개월째 상승했다. 집단대출 금리는 연 3.17%로 0.01%포인트 올랐고, 보증대출(3.23%)과 일반신용대출(4.51%)도 각각 0.16%포인트와 0.07%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가계가 은행에 맡기는 대가로 받는 수신 금리는 떨어졌다. 지난달 은행의 저축성 수신 금리는 연 1.51%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수신 금리가 떨어지기는 작년 8월 이후 5개월 만이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