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연 7.3% 수익 추구 ELS 출시

[ 한민수 기자 ] 키움증권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까지 연 7.3%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움 제667회 ELS'의 기초자산은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HSI지수다. 만기는 3년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2%(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최고 21.9%(연 7.3%,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세계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기 때문에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보다 안정적이지만 비교적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금융투자상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거래 고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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