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강릉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개최된 투자 협약식에는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투자유치과장, 강릉시 시장, 산업경제국장, 전략산업과장,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MOU를 통해 리튬이온전지의 폭발을 방지할 수 있는 핵심 부품인 세라믹 칩 퓨즈, 다층 세라믹 PCB인 MCP (Multilayer Ceramic PCB)의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81억원이며 건축면적은 약 4486㎡다. 2018년 4월 가동 목표인 공장이 신설되면 세라믹 칩 퓨즈 기준 연간 1억개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장 증설 및 설비 투자를 계기로 전략 제품인 세라믹 칩 퓨즈, MCP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당사의 매출 증대는 물론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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