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의해 선포 전라북도 '한국 체험 1번지' 본격 시동

입력 2017-02-28 18:07  


[문연배 기자] 전북도가 '2017 전북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전북도는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7 전북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세균 국회의장, 도내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선포식에서는 올해 총 3500만명의 전북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전북 스포츠 관광 활성화, 중화권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맞춤형 수학여행 프로그램 유치 고도화 등 3대 전략과 30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북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선포식을 했다"며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공식여행사 운영,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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