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올 진단사업부 매출 대폭 성장 기대"

입력 2017-03-02 09: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한민수 기자 ] 바이오니아는 2017년 분자진단사업부의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분자진단시약의 매출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프리카는 주력 품목인 간염 에이즈 결핵 등의 진단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아프리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간염과 에이즈 진단의 수요가 많은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다국적 기업 제품과 임상 비교평가를 진행하거나 완료했다"며 "이와 더불어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시장은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보이지만,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나 보건 관련 국제 원조기구 등의 활발한 참여로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니아가 지난해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다중 분자진단키트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등재'(EUAL)를 받았다. 탄자니아가 진행하는 지카 뎅기 치쿤구니아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프로그램에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제4회 아프리카 보건의료회의에서 지카 다중시약으로 '올해의 의료기술회사'에 선정됐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