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욱, 두경부암 별세…향년 70세

입력 2017-03-02 11:42  


중견배우 민욱이 향년 70세에 별세했다.

고인은 2일 오전 두경부암으로 투병 중 운명을 달리했다. 두경부암은 얼굴과 목 부위에 암 세포가 자라는 병이다.

민욱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예정됐다.

한편 고인은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토지',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무인시대', '결혼해주세요'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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