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있는 지상 2층, 3000여평 규모의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사진)을 리뉴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재개장한 인천점은 국내 최대 규모로 매장 구성 효율화 및 제품 다양화에 중점을 뒀다. 홈씨씨인테리어의 패키지 쇼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 등 3종을 최신 디자인으로 업데이트해 1층 입구 중앙에 배치했다.
제품별 전담 코너도 확대했다. 창호 전담 코너를 신설해 고효율 창호 교체 사업인 ‘그린리모델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색상을 즉시 조색해 판매하는 친환경 페인트 코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장에서 원하는 크기의 목재를 재단해 구입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DIY 목재 코너 등을 다양하게 갖췄다. 입점한 공방에서 가구 제작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매장에 상주하는 인테리어 전문가에게 언제든지 상담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의 인테리어자재 초대형 매장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한국형 홈디포’인 셈”이라며 “건축자재부터 인테리어 전반의 모든 것을 갖춘 고객 중심 매장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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