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과 삶의 균형 위해 직원들에게 '취미 박스' 배송

입력 2017-03-03 17:48  

신한은행은 바쁜 업무로 취미활동이 어려운 직원들에게 가족·동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 박스’를 배송해주는 ‘취미를 배달해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직원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취미 박스는 다크 초콜릿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설명서와 각종 재료와 도구가 담겨 있다.

신한은행은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도록 스마트 근무제도, 1인 1취미 갖기, 직원 가족 초청 행사 등을 하고 있다. 취미 활동 모임도 30여개에서 최근 150여개로 늘어났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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