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성유리가 모범 납세자로 선정됐다.
유해진과 성유리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성실납세를 인정 받은 유해진과 성유리는 국세청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세정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치사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조세정책 방향으로 "고용 친화적 조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가족 친화적 조세체계 확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을 증가시키면서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과 청년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혼인세액공제도 신설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성장잠재력이 크고 고용창출력이 뛰어난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지속해서 보강해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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