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광명역자이타워, 광명역파크자이와 대단지 형성

[ 이소은 기자 ]
GS건설은 고속철도(KTX)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구역 지원 3-2블록 일대에서 ‘광명역자이타워’를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연면적은 11만9835㎡다. 지하 2층~지상 25층 지식산업센터 768실과 지상 1~3층 상업시설 228실로 구성된다. 인근에서 분양을 마친 ‘광명역파크자이 1·2차’ 2653가구와 함께 ‘자이그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로는 드물게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옥상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주차공간도 법정 기준의 약 2배 수준을 확보했다. 상업시설은 80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한다. 일부 호실은 테라스 공간과 데크, 박공 지붕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인 만큼 주 5일 고정 수요가 확보된다고 분양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KTX 광명역, 수도권 전철 1호선 광명역, 새물공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가까이 있어 주말 수요도 기대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으로의 접근이 편리해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광명~사당, 광명~강남을 오가는 KTX 셔틀버스가 운행되면서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계획), 사후면세점(계획), 석수스마트타운, 의료복합클러스터 등 주변에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 분양홍보관은 광명역 인근(일직동 273의 1)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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