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병우 전담팀 구성 ..."법·원칙따라 수사할 것"

입력 2017-03-06 01:43  

[ 이상엽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국정농단’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사를 맡을 전담팀을 꾸리기로 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정예 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2기 특별수사본부’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막바지 수사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특검이 마무리짓지 못한 우 전 수석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도 높게 수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개인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특검에선 최순실 씨의 비리를 묵인·방조한 혐의(직권남용·직무유기)로 수사 대상이 됐다. 하지만 검찰에 이은 특검 수사에서도 우 전 수석은 기소되지 않았다. 특검은 지난달 19일 우 전 수석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