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선덜랜드를 꺾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6일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덜랜드를 2-0으로 이겼다.
이에 리버풀(승점 52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서며 2위 토트넘(승점 56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은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뤘다.
맨시티는 전반 42분 라힘 스털링이 문전으로 찔러준 공을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오른발로 골망을 가르며 첫 득점을 올렸다. 추가골은 후반 14분 르로이 사네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나왔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정규리그 개막 후 팀원들이 서로를 더 잘 알아가며 잘하고 있다"며 "다만 우리가 3점을 더 획득했지만, 선두 경쟁에서 뒤처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두인 첼시(승점 63점)는 웨스트햄과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