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마은진, 최악의 컨디션 딛고 톱8 합류한 비결이?

입력 2017-03-06 10:11   수정 2017-03-06 10:57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참가자 마은진이 추가합격에 성공해 톱8에 진출했다.

5일 방영된 SBS 'K팝스타6'에서는 톱10 중 톱8을 뽑았다.

방송에서는 톱10 A조에 이어 B조(김종섭-박현진, 김소희-이수민, 석지수, 마은진, 김윤희)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B조 가운데서 네번째로 무대에 오른 마은진은 씨스타의 '러빙유'를 불렀다.

마은진은 컨디션 난조가 이어졌다. 경연 당일 마은진은 리허설 무대에서 "주사를 맞고 왔다"며 목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음을 전했다.

결국 마은진은 무대에서 음정이 흔들리는 등 다소 난조를 보였다. 그러나 컨디션 악화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격려를 받았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노래 잘하는 친구인데, 오늘 목 상태가 정말 안좋았나 보다"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이 보였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아픈데도 아픈 티를 내지 않아서 예뻐보였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B조의 모든 경연이 끝난 뒤 마은진은 톱8에 들어갈 상위 3팀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추가 합격하며 톱8에 진출하게 됐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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