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알파 특판 ELS 출시

[ 안혜원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신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인 '알파 특판 ELS 13490호'를 지난 6일부터 총 3주간 판매한다.

ELS 13490호는 코스피200과 니케이225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의 3년만기 상품이다.

스텝다운형은 상환 주기마다 기초자산 가격이 미리 정해놓은 가격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야 예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상환 주기에 기초자산 가격이 미리 정해놓은 기준가격보다 높으면 조기 상환되면서 약속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ELS 13490호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9%(6개월·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20.10%(연 6.7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광렬 디지털운영부장은 "자산관리 앱(응용프로그램)인 '신한i알파'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특판 ELS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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