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냉동공조 3개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는 각각 20부스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해 냉동기, 냉각탑, 송풍기, 히트펌프, 항온항습기 등 냉난방공조 분야의 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냉각탑, 고효율 대형 송풍기 등 세계 각지의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특화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를 위한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했다. 신성엔지니어링은 △냉동기 효율을 높인 터보냉동기와 흡수식냉동기 △ 반도체, 우주항공 등 초정밀 가공시설을 위한 클린룸시스템 △ 국내 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초저습 시스템 △ 연간 일정한 지중온도를 이용한 지열 히트펌프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앞선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센추리는 △ 오일이 필요 없는 친환경 고효율 무급유 터보냉동기 △ 운전비용을 최대 20% 절감한 스크루 냉동기 △ 냉매 절감을 실현한 친환경 스크루 히트펌프 △ 설치 면적을 최소화한 스크루 에어 컴프레서 △ 하이브리드 복사열 냉난방 시스템 등을 선보이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미래 주택과 건물은 난방, 냉방, 공조(공기조화, 공기정화) 등의 구분이 없어지고, 통합시스템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도 이런 추세에 따라 종합 냉난방 시스템 기업으로 탈바꿈해 국내 냉난방공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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