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빈 기자 ] 아모레퍼시픽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4월9일까지 서울 도산대로에 있는 설화수 플래그십 매장에서 ‘자정미백에센스 볼륨 브라이트닝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설화수 자정미백에센스(사진)는 백삼 성분으로 피부를 탄탄하게 채우고 맑게 가꿔주는 브라이트닝 에센스다. 멜라닌만 관리하는 기존 미백 제품과 달리 피부를 탄탄하게 해주는 ‘볼륨 브라이트닝’을 콘셉트로 잡고 기능을 더했다.
설화수 플래그십 매장에 설치한 볼륨 브라이트닝 스튜디오는 자정미백에센스의 볼륨 브라이트닝 효능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은 1층 리셉션에서 스튜디오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매장에는 에센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벽 장식과 오브제 예술품이 설치됐다.
1층 부티크존에서는 자정미백에센스를 비롯한 설화수 자정 라인의 다양한 미백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3층에는 볼륨 브라이트닝 효능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한 미러룸과 영상,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제품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설화수 브라이트닝 체험존이 있다.
미러룸은 방 전체가 거울로 둘러싸인 공간이다. 볼륨 브라이트닝을 의미하는 조명도 설치했다. 조명 색의 변화, 거울에 비치는 모습, 잔잔한 음악과 향이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러룸 사진을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자정미백에센스 제품을 준다.
브라이트닝 존에서는 자정미백에센스 제품 영상이 상영된다. 이곳에서 설화수 대표 브라이트닝 제품인 자정미백에센스·상백크림·퍼펙팅쿠션 브라이트닝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디지털 포토 기기가 구비돼 있어 ‘셀카’도 찍을 수 있다.
설화수 플래그십 매장 5층 루프톱은 방문객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티 바’로 변신한다. 누구나 무료로 티 바에서 제공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자정미백에센스 볼륨 브라이트닝 스튜디오를 모두 체험한 뒤 2층 카운터에서 자정미백에센스와 상백크림 샘플도 받을 수 있다.
헤라는 봄을 맞아 향수 신제품을 출시했다. 무화과와 피오니 장미가 어우러진 ‘로제 휘기에 오 드 뚜왈렛’이다. 1999년 지일향수를 출시한 뒤 처음 내놓은 향수다. 프랑스 유명 조향사 앨리스 버넷이 직접 조향한 프루티 플로랄 계열의 향이 난다. 버넷은 이 향수에서 따스한 햇살 아래 피어나는 봄꽃과 싱그러운 바람의 향을 표현했다. 무화과, 피오니 장미, 복숭아 노트가 한데 어우러져 기분 좋은 달콤함과 싱그러움을 전달한다. 따뜻한 바닐라와 화이트 머스크가 여운처럼 남는다.
병 디자인은 헤라 장미(HERA ROSE)에서 모티브를 얻어 핑크와 로즈 골드 색으로 정했다. 병 모양은 도시의 마천루를 연상시키는 사각으로 디자인했다.
헤라는 3월 한 달간 로제 휘기에 스페셜 프로모션을 벌인다. 프로모션 기간에 ‘로제 휘기에 오 드 뚜왈렛 기획세트’를 구매하면,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스프레이를 준다. 제품은 전국 백화점 내 헤라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5만원(50mL)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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