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스위프트)에서 최근 북한 은행들이 제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국제금융시장과 북한의 연결고리를 끊어 자금줄을 차단하고 국제사회 대북 제재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스위프트는 국가 간 자금거래를 위해 설립된 국제은행간통신협회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7개의 북한 은행이 스위프트에 가입했고 이 가운데 3개 은행이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