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 6년 만에 가격 인상

입력 2017-03-08 16:03  

한독의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플라스타’의 가격이 6년 만에 인상됐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이달부터 케토톱플라스타의 도매가격을 약 10% 올려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에 공급하고 있다. 한독 관계자는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해 6년 만에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토톱플라스타(7매 기준)는 약국에서 2000원대 초반에 판매된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값은 개별 약국에서 정하기 때문에 공급가 변경에 따라 바로 가격이 인상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상분이 반영될 수 있다.

1994년 개발된 케토톱플라스타는 국내 최초로 진통·소염 성분 케토프로펜을 파스에 적용한 붙이는 관절염·근육통 치료제다.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 환부에 직접 작용한다. 먹는 소염진통제가 일으킬 수 있는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 부작용을 줄여 인기를 끌었다.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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