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기억력 훈련용 스마트폰 앱 개발

입력 2017-03-09 14:11   수정 2017-03-09 14:24

신민섭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중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기억력 훈련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인 ‘스마트(SMART)’를 개발했다.

이 앱은 주의력 기억력 작업기억력 등 훈련과제 10개가 포함된 게임형태로 구성됐다. 매일 20분 동안 세가지 과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 교수팀이 개발된 앱 등을 활용해 ‘주관적 기억력감퇴’가 있는 50~68세 성인 53명에게 8주 동안 훈련했더니 앱을 활용한 집단에서는 작업기억력이 높아졌다.

그는 “기억력 감퇴 예방을 위한 앱은 국내서도 많이 개발됐지만 콘텐츠 훈련 효과에 대한 체계적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이 앱이 중·노년층 인지기능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연구는 국제학술지(Aging & Mental Health) 1월호 온라인판에 실렸다. 신 교수팀은 앱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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