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관계자는 9일 “지난해 2월 비대면 계좌가 처음 개설된 이후 8일까지 10만1000건이 이뤄졌다”며 “올들어서만 3만5000건의 계좌가 만들어질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들은 이 회사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이유로 브랜드 신뢰도(응답자의 39.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무료 수수료 혜택(25.4%)과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20.7%) 등의 비중이 높았다.
삼성증권은 오는 5월까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금융소비자에게 최대 3만원(개설시 1만원, 주식 거래시 2만원)을 지급한다.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 3년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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