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스타기업 키우는 대구상공회의소

입력 2017-03-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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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000만원 지원


[ 오경묵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는 9일 보국전자를 비롯해 엔유씨전자, 알엔웨어, 프린텍, 농업회사법인 영풍, 화랑고무 등 11개 기업을 글로벌 IP(지식재산권)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매년 7000만원 한도로 3년간 IP경영 계획에 따라 해외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선택형 IP, 맞춤형 특허맵, 특허&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글로벌 IP경영전략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은 대구시와 특허청 지원으로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 기반을 확대해나가는 사업이다.

김종흥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IP로 무장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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