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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와 김재연이 둘째를 만든 방법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원희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와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아내 김재연에게 둘째를 낳은 '비법'을 추궁했다.
특히 에바에겐 "결혼 전엔 한국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자는 걸 이해 못 하더니 어떻게 된 것이냐"고 따지듯 물었다.
에바는 "따로 침대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침대에서 만날 일이 없다"고 답하며 웃었다.
김원희는 똑같은 질문을 김재연에게도 던졌다.
그러자 김재연은 "우리 애들은 심하게 엄마와 같이 자려고 한다"면서도 "그래도 뭐 잠깐이면 된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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