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려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북북부에 오후부터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0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8도로 예년보다 3~4도 높아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서울과 충남,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를 발효했다.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침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도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며 "다만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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