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불붙는 삼각로맨스에 시청률 최고치 경신

입력 2017-03-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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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이 자체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11일 방영된 '힘쎈여자 도봉순' 6회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7%를 기록하며 9%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 4회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전국 기준 8.3%)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6회에서는 주인공 도봉순(박보영 분)을 향한 안민혁(박형식 분), 인국두(지수 분)의 마음의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연쇄 납치미수사건의 범인에게 연이어 얼굴이 노출된 도봉순의 신변 보호를 위해 안민혁의 집에 숨겨달라고 부탁한 인국두는 고민끝에 안민혁의 집을 찾아갔다. 안민혁과 도봉순을 한 집에 함께 두기 불안한 인국두와 안민혁을 게이라고 생각해 인국두를 지켜야 한다고 착각한 도봉순, 도봉순의 짝사랑이 아님을 의심하는 안민혁은 서로 다른 상상을 하게 된다. 이에 도봉순과 안민혁은 인국두에게 "안민혁이 게이다", "도봉순은 내 경호원이다"라고 고백하게 된다.

이후 안민혁은 본가에서 도봉순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결혼해서 손주를 안겨드리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인국두는 도봉기(안우연 분)때문에 흔들리는 여자친구 희지(설인아 분)에게 실연을 당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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