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헌재소장 대행, 13일 퇴임식…6년간 임기 끝내

입력 2017-03-13 08:01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3일 퇴임식을 하고 6년간의 임기를 끝낸다.

헌재는 이날 오전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이 권한대행의 퇴임식 행사를 연다. 다만 구체적인 시각은 경호 등의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이 권한대행 임기는 이날 자정까지며 헌재 청사를 둘러본 뒤 자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의 퇴임 후엔 김이수 재판관이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되며 7인 체제로 운영된다.

이 권한대행은 사법연수원 교수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대전고법 부장판사 시절인 2011년 3월14일 당시 이용훈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여성으로서는 두 번째 헌재판관이 됐다.

2014년 12월 선고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을 맡았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등 주요 사건에서 대체로 다수 의견을 냈다.

지난 1월31일부터는 박헌철 전 헌재소장의 퇴임으로 권한대행을 맡아 탄핵심판을 진두지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