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샤넌 탈락 위기…"뜬금없는 고음" 혹평

입력 2017-03-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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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이 'K팝스타6'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

샤넌은 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TOP8 첫 번째 경연 주자로 무대에 올라 프라이머리의 '씨스루' 무대를 선보였다. 샤넌과 같은 조인 전민주와 크리샤 츄는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불렀다.

두 팀은 모두 혹평을 들었다.

박진영은 샤년의 무대에 대해 "능숙한 것과 느끼한 것의 차이"라며 "감동과 기술이 묻어나오는 것은 능숙함을 보여주지만 중간 춤과 파워풀한 고음 모두 이 노래에선 뜬금없다"고 지적했다.

유희열은 전민주와 크리샤 츄에게 "기본적인 끼만 보여줘도 되는데 자꾸 무엇인가를 선보이려고 했던게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승자 선택의 시간에서 전민주와 크리샤 츄를 선택했다. 양현석은 "두 무대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다"면서 샤넌을 선택했다.

마지막 박진영이 전민주와 크리샤츄를 선택함에 따라 샤넌은 생방송 직행에 탈락하고 패자부활전으로 향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K팝스타6'는 1부 시청률 14.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부 16.5%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선두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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