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털어라' 딘딘 "나래바? 혼자서는 절대 안 가"

입력 2017-03-13 11:34   수정 2017-03-13 17:28


래퍼 딘딘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친분을 과시했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편의점을 털어라' 기자간담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이윤호 PD를 비롯해 이수근, 윤두준, 강타, 딘딘, 유재환, EXID 혜린이 참석했다.

이날 딘딘은 "박나래와 너무 친해서 방송에서 선을 지키는 게 정말 힘들다. 사석에서의 이야기들을 빼고 시청자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오히려 친한 사이라 솔직한 모습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래바'도 가봤냐는 MC의 질문에 "나래바는 절대 혼자 출입하지 않는다. 그곳만큼은 가지 ?고 다른 사람들을 대신 보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현대인에게 친숙한 공간이 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이용해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는 요리 버라이어티다.

지난 1월 파일럿 방송 후 정규 편성된 '편의점을 털어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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