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3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중단하고 "현재 홈페이지 작업으로 인해 서비스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홈페이지는 정부의 공식 자산이자 기록물에 해당하는 만큼 기존 콘텐츠는 국가기록원으로 넘겨진다.
임시 홈페이지에는 박 전 대통령 사진이나 이미지 등이 없이 정부 정책 홍보와 청와대 관람안내를 포함한 기본적인 기능만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그동안 활용해 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도 '비활성화'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춘추관 등을 비롯해 옥외에 설치된 박 전 대통령 순방 또는 외부방문 관련 홍보 동영상 서비스도 이날부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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