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으로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총 9차례 열렸다.
도는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내달 20일 올해 두 번째 업창조오디션을 열 계획이다고 15일 발표했다. 참가 대상은 사업을 어느 정도 진행해 투자자 설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다.
다만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기관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재중인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디션에서 발표할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투자자와 슈퍼맨펀드운영사 관계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평가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 기업의 사업계획 발표와 청중의 모의투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희망기업은 내달 2일까지 이메일(up@gg.go.kr)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관련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나 블로그(blog.naver.com/chang-jo), 경기도 제안제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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