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강수산나)는 시리얼 속에 136억원 상당의 4.1㎏ 마약(13만6000명 동시 투약분)을 숨겨 경기 평택의 미군 K-6 기지로 밀반입하려던 주한미군 A일병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시기 의정부의 미군 제2사단 소속 B일병(19)의 군사우편 주소로 온 130억원 상당의 필로폰 4㎏도 인천세관에서 적발돼 의정부지검이 수사하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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