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부산-김해경전철에 4000억원 보증 지원

입력 2017-03-16 16:30   수정 2017-03-16 16:34

신용보증기금은 부산-김해경전철 사업재구조화에 4000억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유동화회사 보증을 지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부산 괘법동과 김해 삼계동을 운행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의 경량전철이다. 2011년 9월부터 운행되고 있다.

주무관청인 부산시와 김해시는 경전철의 일평균 이용객 수가 당초 예상치인 22만명에 크게 못 미쳐 최소수입보장(MRG) 방식에 따른 지급부담이 커지자 비용보전(SCS) 방식으로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해왔다.

신용보증기금은 약 1조원의 민간조달 자금 중 공모방식으로 조달하는 4000억원에 대해 SOC 유동화회사 보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낮은 금리의 자금조달이 가능해져 주무관청의 재정 절감과 사업 안정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신용보증기금은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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