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페이봇은 AI가 이용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카드 지출 내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비서 서비스다. 소비자가 미리 ‘데이트’ ‘모임’ 등과 같은 특정 키워드를 설정해 놓으면 AI가 여기에 맞게 카드 지출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데이트를 키워드로 지정하면 영화관이나 패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등 데이트에 적합한 소비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보여준다.
또 항목별로 예산을 설정하면 예산 대비 카드 지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의 생활반경 내 주유소, 백화점, 택시, 커피점, 편의점 등을 추천하고 지역별 맛집도 알려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화상담 등 다른 서비스 영역에도 AI 적용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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