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섭 신임 대표(54)는 JW중외제약에서 30년 간 영업·마케팅 업무를 해온 ‘영업통’이다. 이경하 회장은 JW중외제약 지주사인 JW홀딩스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날 JW신약도 이사회를 열고 백승호 부사장(56)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JW신약과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를 겸직했던 김진환 대표는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만 맡게 됐다. 백 신임 대표는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을 거쳤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라며 “지난해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재무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연구개발(R&D)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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