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지하철 2호선이 전동차량 고장 사고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8시32분 강남역 방향으로 향하던 서울 지하철 2호선이 봉천역에서 고장이 나 8분 가량 서행운전 했다.
이날 사고로 인해 신도림역에서 성수역까지 차량이 연쇄 지체되는 현상을 빚었다. 뒤따르는 차량도 정차와 서행을 반복 운행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은 지난달 9일 8시20분께도 당시 신도림역 방향 신호기 이상으로 고장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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