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비리' 롯데 신동빈·신동주 출석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7-03-20 14:2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영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0일 법정에 출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해 경영 비리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에 이어 법원에 도착한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롯데그룹의 비리 의혹에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물음에 아무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신동빈 회장은 총수 일가에 508억원의 '공짜 급여'를 주게 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겨 롯데쇼핑에 774억원의 손해를,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를 동원하는 등 471억원의 손해를 각각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또 신동주 전 부회장을 상대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와 신동빈 회장과 벌인 경영권 분쟁 등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