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과 김해시는 20일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은 이날 김해시청을 방문해 허성곤 김해시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김해시 인구 증대와 성장,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향후 2년간 김해시로 주민등록을 전입 신고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을 판매한다.
이 통장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적금은 처음 납입하는 금액에 제한 없이 1년제·2년제·3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외에 0.50%의 특별금리를 추가한다.
정기예금은 5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 1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외에 0.20%의 특별금리를 더해준다.
김해시는 김해시청,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내 전입창구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전입 인구에 대한 금융혜택 제공을 통해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김해시의 시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김해시와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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