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현지에서 '올 뉴 위에동(사진)'을 공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차발표회는 중국 베이징 광저우 청두 항저우 등 6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됐다.
2008년 출시된 위에동은 작년까지 133만여대가 판매되는 등 베이징현대의 중축을 담당해왔다.
이번 모델은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이 탑재됐다. 인체공학적적으로 제작한 센터페시아(오디오와 공기조절장치 등이 있는 가운데 부분)도 특징이다. 뒷좌석 레그룸(발을 놓는 공간)과 머리 위 공간은 동급 최대 수준이다.
올 뉴 위에동은 감마 1.6MPI엔진에 6단 변속기를 얹었다. 이밖에 차량자세 통합제어(VSM)와 스마트 트렁크·키, 애플 카플레이,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등도 갖췄다.
장원신 베이징현대 총경리·부사장은 "올 뉴 위에동은 동급 최대 공간성과 합리적인 가격 등을 겸비했다"며 "베이징현대의 대표 패밀리 세단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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