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최민용이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꿈꾼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최민용은 각국 비정상 대표들과 각 나라 자연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외국인 멤버들을 의식해 직접 준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최민용은 “미래의 아내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자연 속 삶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도 산촌과 어촌, 농촌에서의 ‘자연인의 삶’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촌 출신의 왕심린부터, 농사의 달인을 자처한 자히드까지, 다양한 ‘생존 기술’을 자랑하며 경쟁을 벌였다. 최민용은 알베르토의 ‘버섯 채취’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한국에서 산 다니시는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라며 자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은둔 생활을 택한 각 나라의 자연인들과, 자연 치유법 등을 소개했다. 오오기는 온천의 나라 일본답게 다양한 온천을 소개했고, 이에 경쟁심에 불붙은 멤버들도 각국의 ‘핫한 온천’을 소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 MC 전현무가 “최민용 씨가 저랑 77년생 동갑"이라고 밝히자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그의 동안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최민용은 "잘 안씻는다"면서 "너무 많이 씻는 것도 안 좋고, 지나친 화장도 좋지 않다. 카메라 앞에 서지 않는 한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라고 동안 비결을 밝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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