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
21일 코카-콜라사, WWF(세계자연기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 등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취재진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 인터뷰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친환경 올림픽이라 더 뜻깊은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 또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평창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한국형 물환원 프로젝트를 출범한 코카-콜라사는 올림픽 이후에도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물환원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전개로 2025년 물환원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유역권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WWF와 함께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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