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내달 5일까지 창업프로젝트에 참여할 19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창업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말까지 총 1640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1024명, 지식재산권 획득 1978건, 2247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참여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 및 도내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공/섬유 등) ▲지식창업(콘텐츠, 출판, 영상업 등) ▲아이디어창업(공예/디자인, 식료품, 아이디어 상품 등) ▲IT창업(앱, 플랫폼 개발 등)이다.
올해 창업프로젝트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등 투 트랙으로 나눈 것이 특징이다. 도와 진흥원은 각 사업추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창업프로젝트 최종 선정자에게는 시제품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비용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경영에 필요한 창업교육, 1대 1창업 멘토링, 네트워킹, 창업 노하우 교육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창업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위험요소를 최소화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창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업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이지비즈(http://www.egbiz.or.kr)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gchangup@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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