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생산 공급하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지난해 세계로부터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아리수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했다. 수돗물 ‘아리수’가 국제표준기구에서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ISO22000은 국제표준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tandards)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이다.
식품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이는 엄격한 위생관리와 제품 안전성이 보장돼야 획득할 수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이 ISO22000 인증을 받은 것은 아리수가 안전하고 먹는 식품으로서 체계적인 위생관리, 식품안전관리 등을 통해 엄격하게 생산·공급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철저한 수질관리와 더불어 급수환경 개선, 아리수 음수대 설치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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