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연구원은 "도입상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0.4% 증가한 8320억원을 기록했다"며 "외형 고성장으로 수익성도 개선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올해도 제네릭과 개량신약, 그리고 2개의 상품 도입이 계획돼 있다. 그러나 2016년 매출이 급증가한 만큼, 2017년에는 5~6% 증가를 예상했다. 영업이익도 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9.5%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종근당은 최근 상품 비중을 늘리면서 결과적으로 이익 창출능력이 확대됐다"며 "동시에 연구개발비의 증가로 신약후보물질의 가치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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