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슈틸리케호가 24일 아쉬움을 안고 귀국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슈틸리케호는 전날 밤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한국 A대표팀이 중국에 패한 건 지난 2010년 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0-3 패배 이후 7년 1개월 만이자 역대 32번째 A매치 중 두 번째다. 대표팀이 중국 원정에서 패배하고 귀국하기는 이번 처음이다.
한국은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야 할 최하위 중국전에서 패하면서 A조에서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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