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는 풀프레임 방식으로 만든 비행기 형태 드론인 고정익 드론 '비바체'(VIVACE)를 양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테크는 미국 군수 연구소인 ARA사와의 협약을 통해 비바체의 운영 및 기체 제조기술을 이전받았다.
비바체의 날개길이는 1.5m, 본체길이는 1m, 무게는 2Kg이다. 국내 산악지역 및 오지에서의 사용할 수 있다. 지상 무인 감지센서와 연계하면 15Km 밖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정찰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유테크 측은 "군이나 송유관 등에 경계 시스템으로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테크는 수직이착륙(VTOL)형 드론 양산에도 나선다. 이 회사 관계자는 "ARA사로부터 이전 받은 기체기술을 이용해 VTOL형 시험기체를 제작 중"이라며 "하반기 중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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