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 허용준 대표 선임...형제경영 본격화

입력 2017-03-24 15:36   수정 2017-03-24 15:56


녹십자홀딩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허용준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녹십자그룹의 형제경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허 부사장은 녹십자홀딩스 고(故) 허영섭 회장의 삼남이자 허은철 녹십자 사장의 동생이다. 그동안 녹십자홀딩스는 허일섭 회장과 전문경영인인 이병건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아 이끌어왔다. 최근 이 사장이 종근당홀딩스로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허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방침이 알려졌다.

허 부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경영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녹십자홀딩스에 입사해 경영기획실, 영업기획실을 거쳐 경영관리실장(부사장) 등을 맡았다.
녹십자의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박대우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박 부사장은 1984년 녹십자에 입사해 생산기획실장, 영업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초 녹십자랩셀로 자리를 옮겼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