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양건설산업은 21일부터 시작한 752가구의 청약계약이 지난 25일 100% 마감됐다고 밝혔다. 고덕 파라곤은 지난 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자마자 3만명 이상이 몰렸다. 청약 접수도 전체 평균 49.38대 1, 최대 380.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고덕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강남 명품 단지 이미지를 갖고 있는 파라곤 아파트 브랜드의 차별화에 대한 기대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개발 및 SRT 지제역 개통 등의 대형 개발 호재 등을 갖추고 있는 등 여러 요소들이 수요자들에게 메리트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분양열기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6월 동탄2신도시에서 442가구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동탄 파라곤을 분양할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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