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신도시] 권욱 LH 양주사업본부장 "교통·교육·쾌적성 갖춘 양주…제2의 분당·판교신도시 될 것"

입력 2017-03-26 15:53  

[ 김보형 기자 ] “양주신도시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은 물론 쾌적성까지 명품 주거지의 4박자를 고루 갖춘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입니다.”

권욱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장(사진)은 “양주신도시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연장을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며 “중앙호수공원과 역사체험공원 등 녹지도 풍부해 명품 신도시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본부장은 양주신도시가 교통망 개선을 통해 ‘제2의 분당·판교신도시’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분당과 판교는 경부고속도로와 지하철을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최고 신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양주신도시도 오는 6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서울 잠실 등 강남까지 차로 30분대에 갈 수 있어 강남권 신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도봉산역을 지나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까지 연장하는 의정부 양주선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초 확정한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포함돼 2023년께 개통 예정이다. 그는 “양주신도시는 운행 중인 1호선(양주역)을 통해 종로 등 서울 강북권으로, 새로 뚫리는 7호선(옥정역)으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 강남권으로 한 번에 연결된다”며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교통여건은 최고 수준”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훌륭한 문화유산 역시 양주신도시의 경쟁력이라는 게 권 본부장의 설명이다. “도시 전체에 조성된 녹지와 수계축을 연결하고 청동기시대 유물인 선돌과 고구려시대 유물인 독바위 등을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합니다.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양주신도시만의 장점입니다.”

권 본부장은 올해부터 새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는 만큼 신도시 조성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양주신도시는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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